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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업계, 차체 경량화로 알루미늄 합금 수요 증가

교통∙통신∙IT 작성일20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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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동차 부품 업계가 차체의 경량화에 따라 알루미늄 합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정부에 현지 조달 강화를 위한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요청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가 16일 이 같이 전했다.
 
자동차부품협회(GIAMM)의 하디 사무 총장은 “자동차 업체들이 차체 경량화를 진행하면서 엔진 부품이나 차체 부품에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하는 것이 트렌드화되고 있으며, 해마다 알루미늄 합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국영 알루미늄 생산기업 인도네시아 아사한 알루미늄(인알륨)이 생산 가능한 알루미늄 제품은 알루미늄 잉곳(주괴)이며, 알루미늄 합금은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호주와 아랍 에미리트 연합 (UAE) 두바이로부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인니 산업자원부는 알루미늄 합금의 현지조달률 향상을 목적으로 인알륨 측에 알루미늄 합금을 생산하도록 요청했으며, 인알륨은 내년 초 알루미늄 합금 빌렛 생산을 시작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 협회(PIKO)의 로니 사무 총장은 “부품 산업의 원료 수입에 대한 우대 조치는 지금까지 대기업이 주로 대상이 돼왔다”고 지적하며, 중소 업체의 원료 수입을 지원하는 정책 마련을 정부에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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