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인도네시아 신차 판매량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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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신차 판매 대수 판매량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1~10월까지의 신차 판매 대수는 87만 4,703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10월 월간 기준으로는 전년 동월 대비 3.9% 증가한 9만 1,846대였다.
인도네시아 자동차 제조업협회(GAIKINDO) 통계에 따르면 상위 15 개사 중 1 ~ 10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기업은 도요타, 혼다,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 사 등이다. 특히 한국 현대자동차는 전월의 마이너스 성장에서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한편, 트럭, 버스 등의 상용차 판매가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10월까지의 판매량은 331대로 시장 전체로는 21위였으나 8월 기준으로 전년 연간 판매량을 이미 넘어 섰다. 인도네시아에서 스카니아 제품을 판매하는 유나이티드 트랙터스(UT)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판매 대수는 246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자카르타 수도권에서 운행되는 대중버스 ‘트랜스자카르타’용 버스 등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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