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유연맹, 러시아와 동유럽 시장에 팜유 수출 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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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팜오일산업연맹(GAPKI)은 러시아와 동유럽 등 신규시장에서의 팜원유(CPO)와 팜유 가공제품 수출에 기대를 걸고 있다. GAPKI의 깐야 락스미 재무담당 이사는 23일 올해 러시아 수출량을 70만 톤 이상으로 예상했다.
현지 언론 뗌뽀의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GAPKI는 러시아의 CPO와 팜유 가공제품 수출량이 2012년에 35만 6,000 톤에서 2014년에는 57 만 톤, 2015년은 65만 7,000톤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락스미 이사는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러시아 만해도 100만 톤 이상을 상회하는 수요를 전망한다"라고 말하며 “인도와 중국, 유럽연합(EU) 등 기존시장 외 장래성이 큰 시장으로 주목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올해 중반에는 GAPKI 임원 다수와 인도네시아 정부 대표가 모스크바를 방문해 러시아 정부와 기업 관계자와 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인도네시아 CPO와 팜유 가공제품에 대한 러시아 시장의 추가 개방과 관련 사업 기회 확대에 대해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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