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인니×EU CEPA 체결 서두르도록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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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23일 유럽연합(EU)과의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체결을 위한 협상을 서두르도록 관계부 장관들에게 지시했다.
현지 언론 오케이존의 동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네덜란드 마크 총리와의 회담을 마친 릇노 마르수디 외무 장관은 “대통령이 EU와의 CEPA 협상을 내년 초에 재개하기를 희망했다. 회담 내내 양국은 유연하게 협상에 응하는 자세를 취했다”고 밝혔다. 릇노 장관은 "협상 결과는 인도네시아와 EU 회원국 국민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7월 중단했던 EU-CEPA 협상을 재개하고 있다. 유수프 칼라 부통령은 최근 EU-CEPA 체결 가운데 특히 자동차 산업을 우선시한다고 표명, EU에서 국내화물 운송 절차 간소화 및 관세경감 정책 의사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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