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항만산업단지 개발 강화…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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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앞바다에서 진행되고 있는 인공섬과 항만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국영 항만 운영사 쁘라브한 인도네시아2(뻬린도)와 네덜란드 로테르담 항만 공단(Port of Rotterdam), 자카르타 주영 개발사인 자카르타 쁘로쁘르띤도(PT Jakarta Propertindo, JAKPRO) 등 3사가 개발에 협력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네덜란드 로테르담 항만 공단은 타당성 조사를 위한 비용으로 약 70억 루피아(약 6억 1,110만 원)를 무상공여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뻬린도2와, 로테르담 항만 공단, JAKPRO 등 3개사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타당성 조사에서는 주 정부가 조성하는 17개의 인공 섬 가운데 O, P, Q의 3개 섬의 개발과 공업단지 건설 계획에 대해 검증한다.
뻬린도2의 엘빈 사장은 "이번 양해 각서 체결을 통해 종합적인 항만 개발을 일궈낼 것이다. 인도네시아를 해양 국가로 다시 한번 일으키기 위해 항만과 관련 분야를 활성화시킬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타당성 조사는 내년 1분기(1~3월)에 종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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