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전국 최저 임금 확정…평균 8.9%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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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노동부는 전국 34개주가 내년 주최저임금(UMP)을 28일에 확정했다고 밝혔다. 평균 상승폭은 8.91%, 월 평균 임금은 214만 2,855루피아(약 18만 4,928원)로 설정됐다.
현지 언론 드띡의 이날자 보도에 따르면 가장 금액이 큰 지역은 수도 자카르타특별주로 월 335만 5,750 루피아(약 28만 9,601원)이다. 노동부에 따르면, 임금에 관한 법령 ‘2015년 제 78호’에서는 최저 임금의 인상폭에 대해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의 합계로 규정한다. 이에 내년 상승폭은 8.25%로 설정됐다.
한편 아쩨, 파푸아주, 동부 누사뜽가라주, 남부 깔리만탄주 등 4개 주는 해당 정령이 아닌 각 주의 기준에 따라 최저 임금을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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