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광산회사 술라웨시에 제련소 건설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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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니켈광산회사 발레인도네시아(PT Vale Indonesia)는 술라웨시 뽀말라와 바호도삐에서 11만 8,435 헥타르의 부지에 니켈 제련소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현지언론 드띡이 15일자로 전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총 공사비는 20억달로 추정되며 아직 타당성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단계라고 한다.
니코 칸터 발레인도네시아 대표는 착공을 시작해 5년 내로 완공하고 싶다고 말하며 현재 중국계 투자회사 및 인도네시아 국영 광산회사인 아네카 땀방과 제휴를 맺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른 회사와의 제휴에 대해 “자사의 기술에 확신하지만 비용 부담 및 안전에 대한 부분 때문”이라고 언급하며 중국계 기업의 기술에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사업에서 타회사와 제휴할 경우 지분 비율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인도네시아 국내법에 따라 지분이 나눠질 것으로 보인다.
발레인도네시아의 올해 1~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3.8% 감소한 4억 546만 달러로 올해 생산량은 8만 톤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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