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블릿츠, 올해 인니 주요 도시에 20개 영화관 신설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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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복합 영화관 (시네마 콤플렉스) 'CGV 블리츠(전 블리츠메가플렉스)'를 운영하는 그라하 라야르 쁘리마(PT Graha Layar Prima Tbk. 이하 GLP)는 올해 20개의 영화관을 오픈할 계획이다.
버나드 켄트 손닥 GLP 사장은 10일 현지 언론 꼰딴과의 인터뷰에서 “영화관은 롬복, 그르식, 말랑, 족자카르타, 땅으랑, 브까시, 수라바야, 쁘깐바루, 마나도 등에 열 계획이다. 대도시 이외에 서부자바 뿌르와까르따, 동부자바 모로끄르또 등 지역도 논의 중이며, 소도시에서의 잠재적 영화관 수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버나드 사장은 “올해 설비 투자 금액에 대해서는 2,000억~1조 2,000억 루피아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액은 체감형 상영 시스템인 '4DX' 기술을 사용하는지 여부에 따라 크게 변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CJ CGV는 2013년 1월 인도네시아 극장 체인 블리츠 메가플렉스의 위탁경영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에 본격 진출, 2015년 8월 CGV 블리츠로 브랜드 전환을 했다. 지난 12월 21일에는 블리츠의 지분을 추가 확대, 직간접적으로 경영권의 51%를 확보함으로써 최대 주주로 부상했다.
현재 CGV 블리츠는 인도네시아 내 27개 극장(235개 스크린)의 시네마 콤플렉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1천 개 스크린을 목표로 하고 있다. CGV블리츠는 지난해 12월 기준으로는 2017년 설비 투자액을 3천억~4천억 루피아로 잡고, 국내 중소 도시를 중심으로 10~15곳의 시네마 콤플렉스를 신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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