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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광물자원부, PLG와 독립발전사업자에게 발전용 LNG 수입 허가

에너지∙자원 작성일20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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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가 국영 전력 PLN과 독립발전사업자(IPP)에 한해서 발전용 액화 천연 가스(LNG) 수입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향후 가스 공급 부족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이를 방지하기 위함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7일자 보도에 따르면 발전용 천연 가스 이용에 관한 에너지광물장관령 ‘2017년 제 11호'가 3일 공포됐다. 해당 장관령으로 국내 가스 가격이 인도네시아 원유 가격(ICP)의 11.5%보다 높을 경우 PLN와 IPP에 한하여 가스 수입을 인정하는 것 등이 규정됐다.
 
PLN의 마데 수쁘라떼까 대변인은 “정부가 추진하는 2019년까지 총 출력 3,500만kW 이상의 발전소 건설 계획으로 가스 수요가 대폭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미 여러 외국 기업의 가스 공급 타진을 받고 있기 때문에 수입원 확보는 문제 없다”라고 견해를 나타냈다.
 
현재 국내 LNG 수요는 국내 공급량으로 충족되고 있지만 에너지광물자원부의 예측으로는 2019년에 공급 부족현상이 나타날 전망이다. 현재 국내 공급량은 6,700MMSCFD(백만 입방 피트/일)으로 국내 수요의 6,102MMSCFD을 웃돌고 있다. 한편, 2019년에는 578MMSCFD 규모의 공급량이, 2020년에는 982MMSCFD, 2025년에는 2,893 MMSCFD으로 해마다 공급 부족현상이 심화될 전망이다.
 
이번 정부의 발전소 계획에서 독립발전사업자(IPP)가 약 2,600만kW, 국영 전력 PLN가 약 1,000만 kW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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