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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샤오미, 바땀에서 4G 휴대폰 생산 시작

교통∙통신∙IT 작성일20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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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는 인도네시아 리아우제도주 바땀에서 4세대(4G) 이동전화 단말기의 위탁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드띡 7일자 보도에 따르면 샤오미는 인도네시아 파트너인 휴대 전화 판매 대기업 에라자야 스와셈바다(PT Erajaya Swasembada Tbk)를 통해 전자기기위택생산(EMS) 대기업 삿 누사쁘르사다(PT Sat Nusapersada Tbk)의 바땀 공장에서 몇 주 전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삿 누사쁘르사다의 스마일리 안디 부장은 “바땀 공장의 생산라인 3개 중 2개를 우선 사용하여 월 5만대를 생산한다. 향후 3개를 전체 가동, 월 10만대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언급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앞서 4G 스마트폰 단말기를 판매하는 기업에 대해 현지 조달율 30%까지 끌어 올리도록 규정했지만 현재 샤오미의 현지 ​​조달율은 20%에 그치고 있다. 스마일리 부장은 “이번에 조립 생산하는 제품은 2017년 이전 모델 이기 때문에 현지 조달율 20% 카테고리에 들어간다. 규정을 어기고 있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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