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르마스, 올해 '스마트시티' 개발 첫 걸음 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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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복합 기업 시나르마스 그룹(Sinar Mas Group)은 반뜬 땅으랑의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첫 걸음을 올해 하반기에 뗀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글로브 6일자 보도에 따르면 시나르마스 그룹(Sinar Mas Group) 산하의 부동산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시나르마스 랜드(Sinar Mas Land)는 스마트시티 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올해 하반기(7~12월)에 반뜬 땅으랑의 부미스르뽕다마이(BSD)에 건물을 착공할 예정이다.
시나르마스 랜드의 도니 라하유 상무이사는 “현재 건물디자인을 논의하고 있는 단계이다"라고 말했다.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스마트시티는 ‘인도네시아형 실리콘밸리’로 조성될 전망이여 총 3조 2,000억 루피아(약 2,758억 4,000만 원)가 투입된다.
BSD 상업지구의 25.86 헥타르 부지에 IT 기업과 연구 센터, 소프트웨어 개발업자, 컴퓨터 설계업자, 애니메이션, 영상 제작 업체 등이 유치될 전망이다.
그 외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충전 스탠드, 배기량이 적은 교통 정비 등 친환경 에너지 산업이 적극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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