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L 악시아따, 텔콤의 백본망 사용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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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이동 통신 대기업 말레이시아계 XL 악시아따(Xl Axiata)는 국영 통신 텔레코무니까시 인도네시아(텔콤)의 최상위 네트워크인 백본망을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7일자 보도에 따르면 XL 악시아따의 디안 시스와리니 사장은 “국내 인터넷 보급률을 향상시켜 국민들이 최적의 서비스를 받기를 원한다. 이를 위해서 정부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이런 측면에서 텔콤의 백본망을 바탕이 되어야 한다. 텔콤의 도움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이 회사의 주요 지출비용 가운데 40%가 네트워크 구축에 사용된다. 비용 절감을 위해서도 텔콤의 협력이 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안 사장은 “현재 통신 서비스 대기업 인도삿오레두(Indosat Ooredoo)과 시설 공유 협력 사업에 대한 인허가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하며 “양사는 4세대(4G) 초고속 이동 통신(LTE) 서비스 시설 공유에 대해 다중 통신·무선 액세스 네트워크(MORAN)를 이용한 협력 사업을 앞서 시작했다. 향후 보다 효율적인 멀티 운영자 코어 네트워크(MOCN) 인허가 취득을 목표로 할 방침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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