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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르따미나, 2019년에 국내 가스 부족 예상…”정부는 조속히 대책 강구”

에너지∙자원 작성일201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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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가 2019년에 가스 부족에 빠질 것으로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Pertamina)가 분석했다.
 
가스 부족으로 제조업 등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장기적인 가스 조달 체제 등의 정비가 다져질 방침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8일자 보도에 따르면 조하르디 앙가 꾸수마 수석 부사장(가스·전력 담당)은 “국내 액화 천연 가스(LNG)의 수요가 연평균 4~5%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생산광구의 노후화 등으로 생산량은 줄어들어 2030년에는 서부자바주를 중심으로 4,000MMSCFD(백만 입방 피트/일)가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언급했다.
 
조하루디 수석 부사장은 “가스 부족 현상을 대처하기 위해 정부가 앞장 서서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제조업 등 하류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LNG 수입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LNG 수요 확대를 기대하며 조속히 조달 업체와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앞서 국영 전력 PLN과 독립 발전 사업자(IPP)에 한해 발전용 LNG 수입을 인정, 이에 대한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령을 공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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