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국 13개 물류창고 3월에 가동…”해상운송 효율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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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부디 교통장관은 17일 국영기업이 운영하는 물류창고를 3월에 가동한다고 밝혔다.
국내에 13개 물류창고가 설치되는 이 사업은 ‘루마끼따(Ruma Kita)’로 해상 운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현지 언론 뗌뽀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물류창고 사업은 항만 운영사인 쁘라부한 인도네시아(뻬린도) 1~4 등 여러 국영기업이 참여할 전망이다. 부디 교통장관은 “최종 조정단계에 들어갔다”라고 말하며 "3월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물류창고는 전 지역 가운데 운송 거점이 되는 섬을 중심으로 설치된다. 특히, 동부 누사뜽가라주에 3개소, 말루꾸주에 2개소가 마련된다. 이 밖에 북부 수마뜨라, 서부 수마뜨라, 리아우제도주, 북부 깔리만딴, 북부 술라웨시, 서부 누사뜽가라, 파푸아주, 서부 파푸아주에 각각 1개소 씩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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