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 장관, “이름도 예쁜 왕이왕이섬 최고의 관광지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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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부 장관이 왕이왕이 섬을 방문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침을 밝혔다.
부디 까르야 수만디 교통부장관은 지난 18일 동남부 술라웨시 와까또비의 왕이왕이 섬을 방문해 관광지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와까또비는 지난 2016년 1월 인도네시아 관광부가 발표한 관광 개발 지역 10곳 중 한곳이다.
부디 교통부 장관은 “왕이왕이 섬은 자연 경관이 화려하고 아름답다”며 “이 밖에도 와까또비 의 아름다운 자연을 관광지로 활성화 시켜 관광객을 유치, 장기 체류 여행객을 늘려나갈 것이며 그럴만한 문화적 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영 항공사 가루다 인도네시아는 발리와 와까또비를 잇는 직항 노선을 개통시킬 것을 희망하고 있다며 와까또비 내 주요 4개 섬 사이의 항로도 정비해야할 것이라고 인도네시아 정부에 주문했다. 교통 인프라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한 것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지역에는 ‘와까또비 국립 공원’ 과 4개의 섬이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내고 있고 1,300 헥타르에 이르는 해양 생물 지대에는 산호초가 넓게 퍼져있어 여행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고 설명했다. 또한 약 600여종의 물고기가 서식하는 등 다양한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통부는 현재 서부 파푸아 주 솔론, 동남 술래웨시 와까또비, 북부 깔리만딴 따라깐, 술라웨시 고론 딸로 등 위 네 곳에서 소규모 공항 확장 공사를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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