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투자자가 인도네시아 댐 건설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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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공공사업국민주택부는 한국 투자자가 파푸아 주 댐 건설 예정지에서 댐 건설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한국에서 온 투자자들이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곳은 파푸아 주에 위치한 발리엠 댐과 말루꾸에 위치한 웨이아뿌 댐이다.
공공사업국민주택부 관계자에 따르면 발리엠과 웨이아뿌 두 댐은 규모가 크고 발전 사업 또한 이미 계획되어 있었기 때문에 한국 투자자들이 타당성 조사를 완료한 후 댐 건설 사업 출자에 의욕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 두 댐의 타당성 조사비용은 발리엠 댐이 300만 달러, 웨이아뿌 댐이 160만 달러로, 댐 건설 이외에도 다른 사업성 조사들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댐의 발전 사업 계획에 따르면 발전 용량은 발리엠 댐이 5만 킬로와트, 웨이아뿌 댐이 3,200 킬로와트이다. 댐 건설 사업자는 타당성 조사 종료 후 입찰을 결정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국내에서는 올해 발리엠과 웨이아뿌 외에도 아쩨 지방과 북부 수마트라, 남부 수마트라 등 7개 지점에서 댐 건설이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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