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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보석산업, 2016~2021년에 8% 성장한다

유통∙물류 작성일201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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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조사기관 유로모니터는 인도네시아의 보석산업이 2016~2021년에 8%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중산층 인구 증가에 따라 인도네시아가 동남아시아 보석산업계의 매력적인 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현지 언론 드띡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보석산업의 매출은 지난해 전년 대비 13% 증가한 21조 루피아(약 1조 7,997억 원)에 달했다. 유로모니터의 악세사리 부문 자스민 셍 글로벌 산업 분석가는 "작년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해당 산업은 견조한 성장을 보였다"라고 말하며 “인도네시아의 투자 의욕이나 유행 및 패션에 대한 민감도 등 다양한 요인이 그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유로모니터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금 제품이 시장의 59%를, 은 제품은 18%를 차지하며 순금·순은 보석 판매가 현저한 성장을 보였다. 가장 수요가 높은 제품은 목걸이와 반지였다.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2015년 시점에 보석 및 액세서리 제조기업이 3만 636개, 생산액이 10조 4,500억 루피아였다고 밝혔다. 이에, 4만 3,348명의 일자리 창출, 외화 수입은 33억 1,000만 달러(약 3조 7,786억 원)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산업부는 “보석 산업이 국내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라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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