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공격 “인터넷 이용자의 50%가 금전적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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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인터넷 보안업체 카스퍼스카이랩(Kaspersky Lab)의 조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인터넷 이용자 중 52%가 사이버 공격으로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카스퍼스카이랩의 악성코드(바이러스와 같은 악성 소프트웨어) 대책 조사팀의 도니 코에스만다린 팀장은 “온라인결제를 시도할 때 악성코드가 피해자의 개인×금융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이 가장 많다”라고 말했다.
도니 팀장은 “1회 악성코드 공격 피도니 코에스만다린해액은 평균 476달러(약 54만 4,782원)였으며, 조사 대상자 10명 가운데 1명은 5,000달러를 넘는 피해를 입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 결제 이용자 증가에 따라 피해도 확대되고 있어, 보안 대책 관련 의식 향상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인터넷 유저의 81%가 온라인 결제를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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