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장비 생산량 전년 대비 14% 증가한 4,200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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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장비산업협회(Hinabi)는 올해 중장비 생산 목표 대수를 전년 대비 14% 증가한 4,200대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석탄 가격의 상승에 따라 광업용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1일자 보도에 따르면 자말루딘 협회장은 “건설 및 광업용 출하량이 전체의 60%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석탄 가격의 상승에 따라 생산량도 확대되어 광업 회사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언급했다.
작년 4분기(10~12월) 시점에 광업용 출하량은 전체의 약 30%를 차지했다.
한편, 건설용 출하량은 그다지 눈에 띄게 늘지 않았다. 자말루딘 협회장은 “인프라 사업은 증가하고 있지만, 중고 중장비를 사용하는 사용자가 많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하며 “올해도 큰 성장은 기대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중장비 생산 대수는 2012년 약 8,000대로 정점을 찍 이후 2015년까지 계속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해 3,678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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