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시중은행, IC내장형 현금카드 발행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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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주요 시중은행이 올해 직접회로(IC) 내장형 현금카드 및 직불카드 발행을 본격화 한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최근 IC칩 내장형 현금/직불카드의 비율을 2019년까지 30% 이상으로 끌어 올린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 2월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대 민간은행 뱅크 센트랄 아시아(BCA)는 창업 60주년에 해당하는 2월 21일에 기존의 마그네틱 현금/직불카드인 ‘빠스뽈 BCA 카드(Paspor BCA)’를 IC내장형 빠스볼 BCA 카드로 교체 및 발행했다.
BCA의 산또소 리엠 이사는 “연내 400만장 이상을 발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해 나갈뿐만 아니라 손상된 마그네틱형 BCA 빠스뽈 카드를 소지한 기존 고객에게 IC칩 내장형으로 교체해 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국영 은행 뱅크 락얏 인도네시아(BRI)의 아삑 위자얀또 소비자 담당 부장은 “작년부터 마그네틱형 현금카드 100만장을 IC칩 내장형으로 교체해 나가고 있다”라고 말하며 “올해는 1,500만장 이상을 IC칩 내장형으로 교체할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국영 은행 만디리(Mandiri)는 연내에 IC칩 내장형 현금카드를 20만~30만장 발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식 발행 날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국영 뱅크 느가라 인도네시아(BNI)는 올해 7월에 IC내장형 현금/직불카드 발행을 시작할 예정이며, 2021년까지 1,400만장 발급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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