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자카르타만 해안 방파제 제1기 공사 연내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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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공공국민주택부는 9일 수도 자카르타 북부 해안에 대규모 방파제 건설 사업의 제1기 공사 중 20km(킬로미터)를 연내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방파제 건설 사업은 '수도권 통합 해안 개발 계획(NCICD, National Capital Integrated Coastal Development·총 길이 62km, 총 투자액 9천억 루피아)’에 포함되어 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이날자 보도에 따르면 바수끼 공공국민주택부 장관은 “현재 제1기 방파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북부 자카르타 깔리바루 앞 바다(2.2킬로미터)와 무아라바루 앞 바다(2.3 킬로미터)의 방파제가 완공됐다”라고 설명했다.
NCICD는 중앙 정부와 자카르타특별주 그리고 민간 부문의 공동 사업이다. 제1기 공사에서는 반뜬주 땅으랑군에서 서부 자바주 브까시군까지 걸쳐 총 62킬로미터 길이의 대형 방파제를 건설한다. 중앙 정부는 작년 NCICD을 오는 2019년까지 우선 정비해야 할 인프라 사업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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