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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GC 판매량 급성장, 가격 경쟁력 커

교통∙통신∙IT 작성일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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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GC 차량의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친환경 정책 추진 때문일까. 저비용친환경차랑(LCGC)의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인승 LCGC 차량의 발매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내 자동차 시장의 주력 차종인 소형 다목적 차량(LMPV)의 판매량에 육박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판매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동차 제조업 협회(GAKINDO)에 따르면 2016년 LCGC 판매량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23만 5,180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판매량에서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 한편 LMPV의 판매대수는 2% 감소한 24만 9,931대 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LCGC의 인기 배경은 인도네시아에서 인기가 높은 7인승 차량의 출시가 판매량 증가의 기폭제가 되었으며 택시로의 사업 전환이 가능한 것으로 보도됐다. 현재 우버 등의 영업용차로 판매가 되고 있으며 산업부가 LCGC의 연간 생산 대수 목표를 40만대로 설정하고 있어 앞으로도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GAKINDO 측은 LCGC의 판매 증가 배경을 ‘가격’이라고 단언했다. 7인승 차량의 가격이 1억 루피아인 것을 근거로 소비자의 구매 의욕을 환기시켰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LCGC의 판매량이 연간 110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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