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신 모델 출시, 판매량 여전히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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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의 인도네시아 법인 혼다 프로스펙트 모터(PT Honda Prospect Motor, HPM)는 지난 16일 고급 미니 밴 모델인 ‘오딧세이’와 소형 세단 ‘시티’의 새 모델 판매를 시작했다. 각각의 모델은 인도네시아 부유층 및 중산층 직장인을 대상으로 판매 전략에 나선다.
‘오딧세이’ 모델은 5세대 모델로 인도네시아에서 2년 만에 신 모델을 선보였다. ‘시티’는 4세대 모델로 3년만에 새 모델이 투입됐다. 혼다 인도네시아는 국내에서 오딧세이를 2005년 출시한 이래 누계 3,560대를 판매했다. 시티는 1996년 출시 이후 올해 2월 까지 총6만 9,051대를 판매해 소형 세단으로는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오딧세이 모델은 일본에서 시티는 태국에서 완성차 수입(CBU) 방식으로 인도네시아에 판매된다. 자카르타 수도권에서 차량을 구매할 시 오딧세이가 7억 1,800만 루피아, 시티 수동 차량이 3억 1,200만 루피아이며 오토매틱 차량이 3억 2,200만 루피아다. 혼다 인도네시아 측에 따르면 올해 목표 판매 대수는 오딧세이가 300대, 시티가 1,100대로 설정됐다.
한편, 혼다 측은 인도네시아 시장이 날씨만큼 자동차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 나라라며 향후 자동차 시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판매량이 크게 늘어왔으며 판매 대수는 2011년 4만 5,416대에서 2016년 19만 9,364대로 크게 증가했다. 대리점은 6년간 52개소가 늘어난 현재 169개소로 시장점유율은 1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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