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당국 부동산회사로부터 징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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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수목표액 995조 2,100억루피아
금년 상반기, 전년대비 6% 증가
인도네시아 재무부 세무국은 부동산회사로부터의 징세를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각 회사에 세무직원을 파견하여 과거 거래에 대한 신고의 누락여부와 부동산가격의 과소평가에 따른 세 손실분을 징수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13일 보도했다.
프아드 국장은 이 날 자카르타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세금은 원래 실매매가를 기준으로 납세해야만 하는데 현재 많은 기업들이 이보다 훨씬 낮게 책정되어 있는 과세평가액(NJOP)을 기준한 거래가로 보고하고 있다” 며 “파견검사 직원들이 2011~12년의 관계 서류들을 상세히 확인하여 만약 부정행위가 발견될 경우 과거분을 소급하여 정밀조사 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부동산협회(REI)의 세토요 회장은 “우리 협회의 가입 기업회원들은 공증인을 통하여적정하게 납세하고 있다” 며 “세무조사의 실시에는 아무 문제가 없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대학 세무전문가 구나디 씨는 “부동산거래의 실거래가를 조사하는 것은 매우 어려우며 징세액도 그렇게 클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고 말했다.
국세청의 올해 세수목표액은 전년대비 12% 증가한 995조 2,100억 루피아로 금년 1~7월 중 세수규모는 전년동기대비 6% 증가한 465조 7,700억 루피아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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