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르빠띠 항공기 꾸빵서 착륙사고, 승객전원 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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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명의 승객이 탑승한 므르빠띠 항공기 TK-MZO MA 60이 10일 꾸빵 엘 따리 공항에 이륙하던 도중, 활주로에 못미쳐 착륙사고가 발생했다고 자카르타글로브가 전했다. 착륙사고는 오전 10시 15분께 발생한 것으로 므르빠띠 항공기는 누사뜽가라 플로레스의 바자와에서 꾸빵으로 이륙하던 중 항공기가 활주로에 못미쳐 발생한 사고로 다행히 승객전원은 무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앙까사 뿌라 꾸빵 공항기업의 이맘 꾸르노몬 총괄매니저는 “항공운항 중 파일럿으로부터 오작동의 보고를 받지 못했다. 모든 승객이 안전한 것에 대해 신께 감사드린다” 며 “사고 당시 2개의 프로펠러와 항공기 앞 바퀴가 부러졌다. 사고 당시의 상황을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하다” 며 당시의 정황을 설명했다.
당시 기내에는 49명의 어른과 1명의 어린이가 탑승해 있었으며 현재 항공기는 두 동강이 난 상태로 활주로에 봉쇄돼있고 공항도 잠정적 폐쇄됐다. 이번 착륙사고로 최소 9대의 항공기가 연착됐으며, 공항 폐쇄로 총 21대의 항공기가 피해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언론 데띳닷컴에 따르면, 한 명의 승객이 부상을 입고 근처의 병원에 있지만, 자세한 상황을 알려지지 않고 있다.
국가교통안전위원회(KNKT)의 마스루리 항공위원회장은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전문인력팀을 꾸빵에 즉시 배치시킬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항공기는 조종실음성기록장치와 비행기록장치가 갖춰져 있다. 항공기가 활주로에 봉쇄되어 있고 승객은 모두 안전하다. 자세한 사항은 증거를 확보한 뒤에 알 수 있을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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