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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연료 가격인상으로 제조비용 2% 증가할 것

무역∙투자 작성일201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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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경영자협회(이하 경총∙Apindo)가 보조금 연료인상으로 제조업의 비용이 최대 2% 올라갈 것이라고 7일 비즈니스인도네시아가 보도했다. 업계와 정부의 관계자에 따르면, 제조업 비용이 소폭 증가에 그칠 것이기 때문에 경제에 주는 영향은 크지 않다는 견해를 밝혔다.
프랭키 경총 부회장은 “연료 가격인상에 따른 물류비용 상승으로 생산비가 0.5~2.0%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물류비용에 차지하는 비율이 비교적 높은 식품업계도 2.1~2.2%정도에 머무를 것” 이라며 “급유소에 보조금연료를 조달하고 있는 식품업자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기업은 생산공정에 보조금연료를 사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연료비 인상으로 많은 영향을 받진 않을 것이다” 고 전했다. 그는 또한 “보조금 연료 가격인상의 이유로 제품의 가격을 인상시키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 전했다.
 안스하리 산업부 차관은 “제조업 비용의 영향은 평균 0.6~1.2%로 작용할 것” 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국가예산수정안에 보조금휘발유와 경유를 각각 리터당 6,500루피아, 5,500루피아로 인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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