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모빌 인도네시아, 올해 해치백 모델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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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현지 법인인 기아 모빌 인도네시아가 올해 해치백 판매에 주력할 방침이다. 1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경차보다 해치백의 판매량이 늘고 있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 모빌 관계자는 현재 ‘리오’와 ‘피칸토’가 주력 모델인 것에는 변함이 없으나 현재에는 해치백의 판매량이 증가세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올해 주력 상품을 해치백으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기아는 이달 27일에서 내달 7일까지 개최되는 '인도네시아 국제 모터쇼 (IIMS)'에서 신형 「리오」(제 4 세대 모델)를 발표한다. 발표되는 신 모델은 지난해 파리 모터쇼에서 첫 공개 되었으며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자동차 제조업 협회(GAKINDO)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아차의 신차 판매 대수는 1,442대로 그중 ‘리오’가 40%에 해당하는 573대를 차지했다. 그 뒤를 330대 판매된 ‘피칸토’가 이었다. 해치백의 인기는 올해도 계속되고 있으며 올해 1분기 신차 판매 대수 225대 중 ‘리오’가 52%인 117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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