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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가죽·신발 분야 투자액 늘어

무역∙투자 작성일201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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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신발 분야 투자액이 늘었다.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올해 가죽·신발 분야 예상 투자액이 전년 대비 3.8배인 약 7조 6,200억 루피아에 달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신발이 총 3조 4,900억 루피아, 가죽이 4조 1,300억 루피아에 달한다. 국내외 제화 8개사가 중부 자바, 서부 자바, 동부 자바 그리고 족 자카르타 특별주에 각각 공장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2015년 대비 약 10% 감소한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올해에는 투자 환경 개선으로 인해 투자액이 늘었으며 특히 제화 분야에서는 올해 약 6%의 산업 성장이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피혁 분야는 성장세는 계속되고 있으나 원재료의 7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가죽·신발 분야의 지난해 수출액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50억 1,000만 달러였다. 정부는 신규 수출지를 개척하고 국내 생산 능력 확장을 도모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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