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 인터내셔널, 1분기 순이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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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의 순이익이 증가했다.
인도네시아 복합 기업 아스트라 인터내셔널은 올해 1분기 결산을 발표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63% 증가한 5조 87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오토바이 시장 점유율은 물론 석탄 가격 상승이 광업 부문의 판매 증가가 순이익증가에 기여했다. 아울러 팜 원유(CPO) 가격 상승도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매출은 16% 증가한 48조 7,800억 루피아였다. 부문별 순이익은 주력인 자동차 부문이 45% 증가한 2조 2,880억 루피아였다. 신모델의 출시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으며 그룹의 자동차 판매 대수는 27% 증가한 16만 1,000대로 국내 평균 6%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시장 점유율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57%로 확대됐다.
중장비 및 광업 부문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약 104% 증가한 9,020억 루피아였다. 석탄 가격 상승을 배경으로 건설 기계 및 광산용 중장비 수요가 늘고 있다.
농업 부문의 순이익은 92% 증가한 6,38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CPO 가격이 약 36% 상승했으며 판매량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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