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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제약 끼미아 파르마, 반둥 부동산 사업에 1조 3000억 루피아 투자

무역∙투자 작성일20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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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제약 끼미아 파르마(PT Kimia Farma)가 서부 자바주 반둥에서 부동산 사업을 펼친다. 투자액은 1조 3,000억 루피아(약 1,110억 2,000만 원)에 달할 예정이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끼미아 파르마의 뿌지안또 이사(사업 개발 담당)는 “반둥시 중심부에 있는 빠자잘란 공장을 반자란으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7헥타르 규모의 빠자잘란 공장 부지에 호텔, 병원, 학교, 상업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연내 입찰을 통해 제휴 업체를 선정한다.
 
끼미아 파르마의 2020년까지의 사업계획에 따르면, 유휴자산을 활용해 부동산 개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현재 반둥(공사 진척률 85%)과 동부 자카르타 마뜨라만(43%)에서 호텔 건설을, 남부 자카르타 뜨븟(20%)에서 병원 건설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2016~2018년의 설비 투자에 3조 300억 루피아를 할당, 2017년에 1조 7,000억 루피아를 투자한다.
 
이 회사의 2016년 12월기 결산은 매출이 4조 8,600억 루피아, 순이익이 2,715억 루피아였다. 올해는 15~30%의 매출 증가와 20~25%의 이익 증가를 목표로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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