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스까르 부미, 2016년 매출 전년비 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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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식품 제조업체 스까르 부미(PT Sekar Bumi Tbk)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1% 증가한 1조 5,011억 루피아(약 1,281억 9,489만 원)로 당초 목표였던 2조 1,270억 루피아를 크게 밑돌았다.
매출 내역은 수출이 전년 대비 약 8% 증가한 1조 3,624억 루피아, 내수가 34% 감소한 1,387억 루피아였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스까르 부미는 생산량과 매출 증가를 위해 자회사 부미 빵안 우따마(PT Bumi Pangan Utama)와 부미 빵안 스자뜨라(PT Bumi Pangan Sejahtera)를 설립했다. 두 회사는 작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서부 자바주 반뜬 땅으랑과 동부 자바주 시도아르조의 공장을 각각 맡고 있다.
스까르 부미의 해리 룩미또 사장은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약 6% 증가한 2조 4,000억 루피아로 설정했다”고 말하며 “올해 1월 말에 센트라 부디다야 비오텍(PT Sentra Budidaya Biotek)의 주식 90%를 인수, 이 분야의 사업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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