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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카 기준가격은 9,500만루피아

교통∙통신∙IT 작성일201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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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다얏 산업장관 2일 서명···법무부 거쳐 곧 공포
 
 
 
 
인도네시아의 ‘에코카’, 즉 저가격이며 연비효율이 좋은 소형차(LCGC)의 기준 가격이 결정되었다.  자동차세 등 각종 세금을 제외한 최고가격을 9,500만 루피아로 정했다.
비즈니스인도네시아는 3일자에서 이같이 보도했다.
이는 곧 공장출하 가격이 9,500만루피아 이하인 환경친화적인 자동차에 대해서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사치세 등 각종 세금을 면제하는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오랫동안 ‘에코카’ 제작을 준비해 온 도요타 등 일본계 자동차 회사들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히다얏 산업장관은 지난 2일 세금혜택이 적용되는 ‘에코카’ 기준가격을 규정한 장관령에 정식 서명했다. 따라서 앞으로 곧 법무인권부의 보완 절차만 거치면 정식으로 공포될 예정이다.
산업부의 부디 고도기술베이스산업국장에 따르면, 에코카 기준 가격은 대략 8,500만~9,500만 루피아로, 회사의 본사 소재지에 기초하여 신축적으로 적용한다고 한다. 이 기준가격에는 지방세, 자동차세, 등록세(명의변경세)는 포함하지 않는, 즉 공장도 출하가격을 기준으로 한다.
여기에 오토매틱 차량은 기준가격의 15%까지, 에어백과 ABS 등 안전장치 탑재차는 10%까지 각각 가격을 더해서 최종 가격을 설정한다.
이번에 정한 기준가격은 향후 인플레이션율과 루피아 시세, 원료 및 소재 가격 동향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한다는 단서조항도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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