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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신발 구매, 소비 저하로 감소

무역∙투자 작성일2017-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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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제화업협회(Aprisindo)는 올해 1분기 국내 제화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다. 선거 등의 영향으로 구매력이 저하한 것이 원인에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Aprisindo 측은 일반적으로 르바란 2개월 전부터 신발 판매가 증가하고 한달 전에는 보통의 5배까지 판매량이 치솟기도 하나 올해는 판매 증가의 움직임을 찾아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구두 공장의 가동률도 정부가 연간 가동률 목표를 85%로 설정했지만 현재 작년말 시점의 80%를 밑돌고 있다고 덧붙였다. 
 
산업부에 따르면 현재 신발 분야의 7개 업체가 신규 공장 건설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연내 생산 개시를 예정하고 있는 기업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prisindo의 통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신발 시장 규모는 연 2조 2,000억 ~ 2조 7,000억 루피아다. 국내 섬유·화학 산업 분야에서 신발 산업은 노동 집약적, 수출 지향 산업으로 지난해 이 분야의 성장 기여도가 8.2%에 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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