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에어, 국내 IT기업과 업무제휴…택배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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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저가항공사 라이언에어 그룹(Group Lion Air)의 택배 부문 라이언 퍼셀(Lion Parcel)은 핀테크 기업 비마삭띠 물띠 시네르기(PT Bimasakti Multi Sinergi, 이하 Bimasakti)와 제휴하여 택배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앞서 올해 목표 물동량을 전년 대비 5배인 600만건으로 설정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보도에 따르면 전국 5,000개 지점을 가지고 있던 라이언 퍼셀은 이번 Bimasakti와의 업무협약으로 약 4,000개소 지점을 추가로 얻게 됐다. 지점 확대로 이용고객들의 편의성 향상을 도모한다.
라이언 퍼셀의 구나르디 사장은 “전자 상거래(EC) 사업이 확대되는 추세에 따라 온라인 지불 시스템 FASTPAY 등을 가지고 있는 핀테크 기업 Bimasakti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언급했다.
계약기간은 이번달 5일부터 2019년 5월 4일까지다.
라이언에어 그룹은 총 항공기 210대를 보유, 일일평균 약 1,138편이 운항되고 있다. 한편, 화물 운송 점유율은 전체의 10% 정도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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