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시멘트사, 순이익율 증가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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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판매량27% 증가
국내최대 시멘트사인 국영 시멘인도네시아(INTP)사가 작년에 이어 금년도에도 2자리수 수익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제성장율 둔화로 동 업계의 성장율은 6%선에 머물렀으나, 국내 생산과 판매 강화, 미얀마 등 해외 사업 확대를 통한 시멘트 판매 증가로 견고한 수익을 유지하고 있다고 현지언론 자카르타글로브가 보도했다.
아이아니 재무담당임원은 “신사업이 계획대로 추진 되어 수익율을 유지해나가고 있다”고 말하며 “작년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하여 2800만톤으로 집계됐고 순익규모도 14% 증가한 5조루피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INTP는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 올해 미얀마에서 시멘트회사를 인수하거나 합작사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앞서, 동사는 2012년 11월 베트남의 탄론 시멘트사의 주식 70%를 1억 5700만달러에 취득했고 이어 미얀마는 2번째 해외진출 국가가 될 것이다. 또한 내년에는 방글라데시의 시멘트분쇄공장 매수도 검토 중이다.
INTP의 국내외 시멘트 총 판매량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3,100만톤을 상회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 생산능력은 3,180만톤이다.
아이아니는 “연초 남부 깔리만탄주의 반자르마신 소재 시멘트 포장공장을 가동하여 지방 배송에 효율화를 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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