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르야, 서부 자바 주 수방에 공단 건설 > 경제∙비즈니스

부동산 기업 수르야가 공단 개발에 투자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부동산 개발 기업인 수르야 세메스타 인뜨르누사(Surya Semesta Internusa)는 서부 자바 주 수방에서 공단 개발에 약 4조 루피아를 투입할 전망이다. 공단 개발 1기 건설 에서는 약 1,100헥타르를 개발한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수르야 측은 수방에서 공단 개발을 위해 약 2,000 헥타르의 부지 인가를 취득했다. 이미 이 중 620헥타르는 정비가 시작됐다. 연내 1조 루피아를 투자해 나머지 부지인 480 헥타르를 정비하고 내년 착공, 2019년 가동할 계획이다. 

 

수르야 측은 타 공단과는 달리 수방 공단 주변 지역에 상업 시설도 개발한다고 설명했다. 스루야 측에 따르면 인근 지역에 상업 시설은 물론 유료 도로 건설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다이하츠 공업의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아스트라 다이하츠 모터(ADM)는 수르야 공단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정식 개설했다.
 
투자액 총 1조 루피아(약 863억 원)가 투입되어 서부 자바 까라왕 수르야찌쁘라 산업공단에 설치된 이 R&D 센터는 25헥타르에 이르는 면적에 디자인 건물, 엔지니어링 건물, 실증실험 센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