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쁘로디아, 연내 의료 시설 7개소 신설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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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관련 연구 시설 등을 운영하는 인도네시아 쁘로디아 위드야후사다(PT Prodia Widyahusada Tbk, 이하 쁘로디아)는 연내 최대 7개소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또, 노후시설 이전·재정비 등도 추진될 전망이다. 이에 대한 총 투자 비용을 3,500억 루피아(약 296억 8,000만 원)로 설정했다.
현지 언론 꼰딴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드위 물리아띠 쁘로디아 사장은 “새로운 의료 시설은 수도 자카르타와 동부 자바 파푸아주 등에 건설된다. 의료기기와 IT 기기의 조달도 동시에 진행한다”라고 언급했다.
쁘로디아는 올해 1~3월 12개의 의료 시설을 개설, 현재 운영 시설 수는 259개에 달한다.
2017년 1~3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3,316억 루피아였다. 전년 동기의 13% 증가에 비해 성장폭이 둔화했다. 드위 사장은 “연내 20~30%의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작년 11월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상장한 이 회사는 지난 9일 연례 주주 총회에서 작년 순이익 881억 루피아(약 74억 6,207만 원)의 30%인 264억 루피아(주당 28.2루피아)를 배당금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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