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무역장관 “수입 마늘 규제 이번주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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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번주 내에 수입 마늘에 대한 규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엥가르띠아스또 루끼따 무역장관은 “농업부가 인증한 업체에 한해 마늘 수입을 허용한다”며 “수입 마늘 구매 희망 업체는 구매 금액과 재고량을 농업부에 보고한 후, 승인을 받아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농업부령 ‘2013년 제86호’ 개정안에 따라 마늘 1kg당 38,000루피아(약 3,218원)로 규정, 향후 3만 루피아로 인하될 예정이다.
농업부 암란 술라이만 장관은 “마늘의 국내 경지면적은 총 2,000헥타르로 연간 생산량 20만톤이다. 국내 수요량 50만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라고 언급했다.
앞서 농업부는 국내 16개 군을 마늘 경작지로 지정했으며, 그 규모는 6,600헥타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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