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따 공항 제 4터미널, 설계 작업 순조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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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따 공항 제 4터미널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영 공항 운영 기업인 앙까사 뿌라2(AP2)는 수도 자카르타 수까르노 하따 국제 공항의 제4터미널 건설을 준비 중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재 설계 최동단계인 상세 설계(DED)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증하는 이용객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8월 경 운영을 시작한 제 3터미널에 이어 새 터미널 건설을 결정했다.
앙까사 뿌라2에 따르면 제 4터미널 건설 지역은 제 3터미널 인근 북쪽 지역으로, 연각 2,500만 명의 이용객을 수용할 수 있다. 사측은 제 3터미널에도 불구하고 늘어나는 고객을 대응할 수 없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항공사협회(INACA)는 탑승객이 10% 증가하면 공항 수용력은 기존의 15% 이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정부 주도에 의한 공항 시설 확장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도네시아 국영 공항 운영사 앙까사 뿌라2는 수도 자카르타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의 제3터미널 공항시설이용료(공항세)를 승객 1인당 20만 루피아(약 1만 7,020원)로 책정했다.
해당 요금은 제3터미널의 모든 국제선이 운항을 시작한 이후 적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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