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월 시멘트 소비량, 전월 대비 12 %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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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4월 국내 시멘트 소비량이 전월 대비 12% 증가한 508만 톤을 기록했다. 자바와 수마트라 섬을 중심으로 각지에서 인프라 사업과 주택 건설이 가속화 된 것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현지 언론이 12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시멘트 협회(ASI)에 따르면 지역별 소비량은 자바 섬이 전월 대비 16% 증가한 289만톤, 수마트라가 13% 증가한 105만 톤, 누사뜽가라 제도주가 11% 증가한 27만 8,000톤, 술라웨시 섬이 6% 증가한 42만 7,000톤으로 모두 증가했다. 한편, 깔리만딴은 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ASI 에 따르면 자바에서는 인프라 건설 및 주거지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중부 자바 소비량은 전월 대비 24% 증가했다. 아울러 동부 자바 주는 25% 증가로 대폭 성장했다. 수마트라에서는 4월 비가 적게 내려 고속도로, 발전소 및 주택 건설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잠비 주, 람뿡 주 소비량이 30% 이상 증가했다.
1월 ~ 4월 누계 소비량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1,983만 톤을 기록했다. 4월 시멘트 수출량은 22만 5,000톤으로 1 ~ 4월 누계 수출량은 62만 톤이었다.
한편, 끄라까따우 스틸과 세멘 인도네시아가 공동으로 건설중인 반뜬 주 찔레곤 시멘트 생산 공장이 올해 3분기 가동을 예정하고 있다. 신규 공장은 연간 생산량 75만 톤으로 총 투자액은 4,500억 루피아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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