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팜유, 중국 수출 확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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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가 팜 원유(CPO)의 중국 수출 확대를 목표로 내걸었다.
현지 언론 꼰딴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중국을 방문한 렛노 마르수디 외무장관은 “중국 바이오디젤의 생산 원류 중 하나가 팜유이다”라며 "중국의 CPO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CPO의 수출 확대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앞서 중국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중국으로의 CPO 수출이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 정부도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이 밖에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팜유 관련 제품 및 유지화학산업에 대한 중국의 투자가 필요하다”라고 호소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의 CPO 생산국인 반면, 팜유 관련 제품은 여전히 말레이시아에 뒤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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