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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베스트앤그로우, 중국 건설기업과 ‘메단 일체형 공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건설∙인프라 작성일20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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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부동산 투자회사 베스트 앤 그로우 인베스트먼트 그룹(Best & Grow Investment Group, 이하 Best & Grow)은 13일 중국 건축회사 셴첸 퀴신 컨스트럭션 그룹(Shenzhen Qixin Construction Group)과 북부 수마뜨라 메단의 항만 일체형 공단 공동 개발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14일 체결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글로브 보도에 따르면 이날 베이징 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아이르랑가 산업장관과 루훗 해양부문 경제조정장관은 GIIPE 개발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항만 일체형 공단 'GIIPE(Golden Integrated Industrial Port Estate)’에 총 74억 3,800만 달러(약 8조 3,156억 원)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Best & Grow의 이샥 찰리 위원장은 “GIIPE의 총 면적은 2,000헥타르이다. 메단 시내에서 16킬로미터, 꾸알라 나무 국제 공항에서 3.5킬로미터, 블라완 항구에서 9.5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공단 설립의 최적지다”라고 강조했다.
 
GIIPE 공단 부지 내에 항만 및 발전소 등 총 1,000헥타르의 공업단지가 개발된다. 또, 상업 지역과 주거 지역, 리조트 시설 등도 건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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