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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무역수지 12억 달러 흑자 달성

무역∙투자 작성일20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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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무역 통계에 따르면 4월 무역 수지는 12억 3,820 만 달러 흑자로 전년 동월 대비 41% 증가했다. 수출·수입 모두 전년 동월 대비 두 자리수 확대했으며 각각 13%, 10% 증가했다. 
 
무역 수지는 석유와 가스가 6억 3,420만 달러 적자를 보였다. 그러나 비 석유 가스가 18억 7,240만 달러의 흑자를 확보해 전체 흑자를 유지했다. 
 
4월 수출액은 131억 6,660만 달러로 석유와 가스가 10% 증가했으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비 석유 가스가 13% 증가했다. 
 
비 석유 가스 주요 수출 품목 중 선박이 전월 대비 3배인 9,420만 달러, 광석, 슬래그 등이 2.5배인 3억 5,350만 달러로 늘었다. 점유율이 가장 높은 동·식물성 유지 등이 12% 감소한 18억 770만 달러였다. 
 
수입액은 119억 2,830만 달러로 석유 가스가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했다. 비 석유 가스는 9% 증가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감소해 각각 29%, 6% 감소했다. 전체 수입액은 10% 감소세를 보였다. 비 석유 가스의 주요 수입 품목 중 선박이 63% 감소한 1억 810만 달러, 광물성 연료가 60% 감소한 5,400만 달러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1 ~ 4월 무역 수지는 53억 2,640만 달러 흑자로 전년 동기의 2배를 달성했다. 수출·수입 모두 각각 19%, 14% 증가했다. 
 
주요 11개국에 대한 1 ~ 4월 비 석유 가스 수출은 중국이 61 % 증가, 인도가 57 % 증가로 성장세를 보였다. 유럽에서는 네덜란드가 13 억 4,050 만 달러로 44 %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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