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레버, 동부 자바에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 건설
본문
유니레버가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을 건설한다.
영국· 네덜란드계 생활 용품 기업 유니레버(Unilever)의 현지법인 유니레버 인도네시아는 연내 인도네시아에서 비닐봉지 재활용 공장을 가동할 전망이다. 2025년 까지 전 세계에서 자사 제품 플라스틱 포장을 완전히 재활용화 할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유니레버의 발표에 따르면 공장은 동부 자바 주에 건설, 독일의 연구소가 개발한 플라스틱 분리 기술을 채택해 적용한다. 인도네시아를 선택한 이유는 쓰레기 폐기량이 연간 6,400만 톤, 그 중 130만 톤이 바다에 버려지고 있는 상황을 들어 국가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유니레버는 이 밖에도 2020년까지 포장 총 중량을 3분의 1로 감소하거나 2025년까지 포장재에 포함된 재생 플라스틱의 비중을 25% 까지 증가시킬 방침도 언급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