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 인도사리, 필리핀 공장 설립에 1,000억 루피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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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제빵회사 니뽄 인도사리 코르삔도(PT Nippon Indosari Corpindo, 이하 인도사리)는 1,000억 루피아(약 84억 4,000만 원)를 투자해 필리핀에 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연내 공사를 완료해 내년 1분기(1~3월) 가동을 목표로 한다.
현지 언론 오케이존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필리핀 식품 제조업체 몬데 닛신(Monde Nissin)이 45%, 인도사리가 55% 출자한 합작회사 사리몬데 푸드 코퍼레이션(Sarimonde Foods Corporation)이 담당한다.
인도사리는 올해 설비 투자액을 4,980억 루피아로 설정했다. 필리핀 공장 설립에 필요한 1,000억 루피아 외 3,980억 루피아는 인도네시아 사업에 투입, 신제품 생산라인 설치 등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올해 들어 신제품 10개를 출시, 연내 총 45개 제품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2016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2조 5,200억 루피아였다. 올해는 20%의 매출 증가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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