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제품 무역수지 5년 연속 흑자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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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섬유 및 관련 제품의 무역수지 흑자 행진이 5년 연속 이어지고 있다.
연평균 약 120억 달러(약 13조 5,000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산업부 화학·섬유·제지공업국의 아흐맛 시깃 드위와요노 국장은 “5년간의 평균 흑자액은 섬유가 연간 약 40억 달러, 관련 제품이 약 80억 달러였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흑자 달성은 정부의 국내산업 보호정책 영향이 컸다.
정부는 앞서 국내 섬유산업과 관련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관세 장벽을 높이는 등 보호정책을 펼쳤다. 아흐맛 국장은 “앞으로도 수입품 규제 정책을 유지할 방침이다. 국내 기준(SNI) 인증 제도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등 비관세 장벽 조치를 강화해 나간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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