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대만 에이수스 노트북PC 판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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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올해 10% 판매 확대, 에이수스 10개 테블릿 모델 투입
일본의 소니와 대만의 컴퓨터회사 ASUS가 올해 인도네시아 노트북 판매에 기대를 걸고 있다.
파이낸스투데이 7일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컴퓨터판매업자협회 (Apkomindo)는 올해 IT시장이 12~15% 성장할 것이라 예상했다.
특히 태블릿 시장의 성장률은 2012년의 40%에서 올해는 60%, 내년은 91%로 확대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니와 ASUS는 지난 6일부터 국내 7개 도시에서 개최 중인 컴퓨터 전시박람회 ‘메가 바자’에서 확실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소니 인도네시아의 레오 씨(‘VAIO’영업담당)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참가한 이 전시회에서 작년보다 2~3% 증가한 1,500~2,000대의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OS ‘윈도우8’를 탑재한 ‘VAIO Duo11’ 외에 ‘S시리즈’ ‘E시리즈’를 주력상품으로 올해 전체 노트북 판매대수를 전년대비 10%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에이수스 인도네시아의 리후키 씨는 ‘U38’시리즈와 ‘S200’시리즈를 중심으로 올해 처음 참가하는 이 전시회에서 1,000대의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올해는 태블릿 단말기에 주력할 의향을 밝히며 “연내에 10개의 태블릿 모델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달 19일에는 태블릿 단말기와 스마트폰를 일체화한 ‘PadFone (패드폰)2’도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의 작년 IT시장은 150조 루피아 규모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50조 루피아는 하드웨어 판매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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