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원 공업, 인니 신발 생산 공장 투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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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와 아디다스 스포츠운동화를 만드는 중국의 유원(裕元)공업이 2017년도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공장에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설비 투자와 연구 개발비 등으로 예산을 충당한다. 양국의 생산 능력을 높임과 동시에 생산 비율을 증가시킬 전망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2015년 시점의 투자액은 4억 4,400만 달러, 2016년 4억 5,200만 달러였다. 2016년 신발 생산 수량은 3억 2,200만 켤레로 2015년의 3억 1ㅡ700만 켤레를 웃돌았다. 2016년 지역별 생산 비중은 인도네시아가 2% 오른 34%였다. 사측은 양국 생산 기지의 확장을 추진하며 동시에 미얀마와 캄보디아에도 생산 기지를 건설한다.
최근 동남아 시프트를 강화하며 중국에서의 생산 비율은 점차 감소하고 있다. 2016년 중국에서의 신발 생산 비율은 전년의 25%에서 20%로 감소했다.
유원 공업측은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발 관련 지출은 2015년 1억 5,700억 달러, 2016년 1억 6,600억 달러였다. 샘플 제품과 기술 개발 속도를 높이고 생산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매출과 수익 향상을 동시에 도모한다.
동사의 2017년 1 ~ 4월 총 매출은 29억 달러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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