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5개사 중부 자바주에 신발 공장 건설…총 6억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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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외국계 5개사가 중부 자바주에 신발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사의 총 투자액은 6억 달러(약 6,720억 원)에 달하며 생산능력은 연산 총 3,000만 켤레로 예상된다.
현지 언론 꼰딴 5일자 보도에 따르면 산업부 화학·섬유·제지공업국의 아흐맛 시깃 국장은 “기업 이름은 공개할 수 없지만 외국 5개사 중 미국계 기업이 이미 아이르랑가 산업장관과 회의를 가졌다”며 "인도네시아가 최대 규모의 스포츠 신발 제조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신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업 수는 총 396개로 생산능력은 연산 5억 6,000만 켤레에 이른다. 공장 가동률은 80%에 달하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신발산업 원·부자재 국산화에 주력하고 있다. 시깃 국장은 “신발에 쓰이는 재료의 생산 공장 등을 설립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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