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5월 소비자신뢰지수 99.2…전월 대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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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증권사 다나렉사 증권 산하의 다나렉사 리서치 연구소가 5일 발표한 5월 소비자 신뢰 지수(IKK)는 전월 대비 1.6% 상승한 99.2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6개 지역의 약 1,7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IKK 구성 지수 가운데 현황지수(ISS)는 1.8% 상승한 79.8였다. 향후 반 년간의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지수(IE)는 1.5% 상승한 113.7이었다.
향후 6개월 이내에 내구재 구입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전체의 39.50%로 전월 대비 0.29포인트 하락했지만, 전년 동월과 비교해 12.34포인트 높았다.
6개월 후 물가 상승 전망 지수는 전월 대비 1.7% 상승한 189.7이었다. 이슬람 금식 이후 최대 명절인 르바란에 식음료 가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이 요인으로 작용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0.9포인트 상승했다.
정부 신뢰 지수(IKKP)는 0.8% 상승한 99.1이었다. 5개 항목 가운데 3개 항목의 지수가 100을 웃돌았다. 특히, 정부의 공공 시설 제공에 대한 신뢰감으로 3.5% 올라 최대 상승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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